등대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이색 휴가 어때요?
바다 사람들의 따스한 삶이 있는‘등대 이야기’등 도서 3종 출간
‘여행은 한가함을 찾아 떠나는 일이다. 고요하고 깊고 푸른 동해바다는 번잡한 일상을 확, 날려버리기에 안성맞춤이다.’(책 내용 中)
무더운 휴가철, 어디를 가더라도 북적이는 인파로 인해 조용한 휴가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마땅한 장소를 찾기가 어려운 일이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사색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인 등대를 소개하는 도서 3종을 출간하였다.
먼저,「바다와 등대 그리고 사람이 만나다」와「등대가 등대에게 묻다」는 섬과 등대 여행작가로 유명한 박상건 시인의 저서로,
전자는 등대까지 가는 여정을 소개하면서 동시에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등대 가이드이며,
후자는 등대나 등대 주변의 인문지리 및 등대 관련역사를 다루고 있는 서적이다.
또한,「한국의 등대」는 독도 사진으로 유명한 김관중 사진작가와 배재대학교 김종헌 박물관장이 엮은 화보집으로,
아름다운 등대 사진에 인문ㆍ자연학적 배경과 함께 건축학적인 특성을 언급하는 것이 특이할 만한 점이다.
특히,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화보집으로, 향후 국내?외에 한국의 등대를 알리는 홍보책자로서의 기능도 함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 김민철 서기관은 “등대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항행안내 시설이 아니라 그 자체가 사람들의 정겨운 삶과 애환이 담겨 있는 해양문화”라고 전하였다.
또한, 이러한 인식의 확산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는 등대 내 해양문화 공간 조성, 등대문화 관련 애플리케이션(대한민국 등대여행) 개발,
관련 도서 출간, 사진집 및 홍보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등대 관련 책자는 한국항로표지기술협회 홈페이지(www.kann,or.kr)를 통해 일반국민들에게도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 판매되며, 향후 국내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 등을 통해서도 판매될 계획이다.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13. 7.4) http://www.mof.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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