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천년 전 바람처럼 지치지 말자(박재삼-천년의바람)
2019.08.16 by 한방울
삼천포 박재삼 시인 시비 [시와 풍경이 있는 아침] <44> 박재삼, ‘천년의 바람’ 천년 전 바람처럼, 지치지 말 일이다. 천년 전에 하던 장난을 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 소나무 가지에 쉴 새 없이 와서는 간지러움을 주고 있는 걸 보아라 아, 보아라 보아라 아직도 천년 전의 되풀이다...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2019. 8. 16.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