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여백'-허공처럼 쓰다듬어주고 여백이 되어주는 삶
2018.12.31 by 한방울
하늘 여백 속의 나무(사진=박상건) [시와 풍경이 있는 세상] 17 도종환, ‘여백’ 넉넉한 허공처럼 누군가를 쓰다듬어주고 여백이 되어주는 삶 언덕 위에 줄지어 선 나무들이 아름다운 건 나무 뒤에서 말없이 나무들을 받아안고 있는 여백 때문이다 나뭇가지들이 살아온 길과 세세한 잔가..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2018. 12. 31.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