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건의 시와 풍경이 있는 아침] ⑪정호승, ‘기쁨이 슬픔에게’
2018.11.02 by 한방울
[시와 풍경이 있는 아침] ⑪정호승, ‘기쁨이 슬픔에게’ 무관심과 흘릴 줄 모르는 너의 눈물을 위해, 기다림을 주겠다.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겨울밤 거리에서 귤 몇 개 놓고 살아온 추위와 떨고 있는 할머니에게 귤 값을 깎으면서 기뻐하던..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2018. 11. 2.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