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산불 아픔 딛고, 섬척항 뱃고동 소리가 봄을 알린다
산불이 나서 상처받은 삼척. 삼척의 상징인 삼척항 아침 위판장에는 새벽 바다에서 돌아온 어선들이 하역 작업으로 분주했다. 어선에서 하역하는 어종은 솜팽이, 메가리, 아귀, 도루묵, 물가자미 등....어획물 중 일부는 미리 대기 중인 활어차로 옮겨지고 일부는 위판장에서 대기한 아주머니들 빠른 손놀림으로 선별 작업이 시작됐다. 이날 현장 상인들에게 인기 어류 중 하나가 전갱이 새끼인 메가리였다. 메가리는 구이, 무침, 볶음, 멸치국물 대용으로 맛집에서 국물육수 비법으로 사용된다. 양식장 사료로도 많이 쓰인다. 삼척항과 이사부 해안도로 여행기 전문 http://www.sumlove.co.kr/newsView/isl202203210001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삼척시 삼척항 등대·이사부길 동트는 삼척항에 ..
섬과 등대여행/동해안
2022. 3. 23.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