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송종찬 시인 ‘시베리아를 건너는 밤’ 출간
2020.02.13 by 한방울
빗소리가 내 영혼을 흔들어 깨운다
2009.07.14 by 한방울
시인의 독특한 문장구사가 돋보인 러시아 풍경화들(사진=섬문화연구소) [화제의 책] 송종찬 시인 ‘시베리아를 건너는 밤’ 출간 서정시처럼 러시아 명장면 파노라마로 펼치다 존재의 근원적인 감각을 채집하면서 이 세계의 구원과 혁명의 가능성을 묻는 데 각별한 관심을 보여 온 송종..
여행과 미디어/섬여행과 책 2020. 2. 13. 10:35
비가 오는 날에는 상념에 젖곤 합니다. 제 아이디가 한방울인 것은 이 한 방울을 좋아하는 탓입니다 요 며칠 출근 길 아파트 철쭉이며 울타리를 치던 장미가 여름 문턱에서 속절없이 시들어가는 것을 보고 참 많이도 안타까웠습니다. 비가 하염없이 내리면서 문득, 그 시든 풀잎이며 꽃잎들이 되살아..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9. 7. 14.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