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훌쩍 떠난 섬 여행-신안군 압해읍 압해도
2020.03.05 by 한방울
생각하는 섬, 압해도
2011.05.03 by 한방울
뻘낙지 고장 압해도에 기러기 떼는 울고
2010.02.17 by 한방울
포구마다 먹거리와 운치가 함께하는 압해도
2009.12.11 by 한방울
압해도 어선들(사진=섬문화연구소) 아직 봄이 당도하지 않은 2월 저물녘이면 어제와 내일의 징검다리를 건너며 고뇌와 번민에 휩싸이곤 한다. 삶의 무거운 단봇짐에 마음 서걱이다가 아무 일 없는 듯 허공을 가르는 바람처럼 다시 길 떠나는 여정. 그게 인생이다. 인생은 나그네 길이다. ..
섬과 등대여행/서해안 2020. 3. 5. 13:27
뭍이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상이라고 해서 ‘누를 압’자를 써 압해도라 부른다. 조선시대엔 유배지였다. 압해도에서 세발낙지가 유명한데, 무의식적으로 ‘무안 세발낙지’라고 아는 채 하다가는 핀잔받기 일쑤다. 조용히 사색하기에 좋고 먹거리도 풍부한 섬이다. 압해도는 신안군에서 3.2㎞ 지점..
섬과 문학기행/추억의 한 장면 2011. 5. 3. 14:46
갯벌 질척이는 압해도에서 봄이 오는 소리를 듣다 [박상건의 섬과 등대이야기 73] 뻘낙지와 남해안 최대 갯벌낙원, 압해도 겨울 그림자는 그렇게 걷히는가. 봄 햇살은 그 자리에서 서성이는 그림자를, 참새가 모이 쪼듯 대지와 바다를 쪼으며 우리 곁으로 다가섰다. 지금 섬은 가고 오는 계절의 길목 풍..
섬과 등대여행/남해안 2010. 2. 17. 14:32
[박상건의 섬 이야기] 전남 신안 압해도 Q: 압해도는 어디에 있는 섬입니까? -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3.2㎞ 지점에 있는 섬입니다. Q: 섬의 규모는 어느 정도 됩니까? - 면소재지 섬이니 꽤 큰 섬이지요. 최근 간척공사로 염전과 논이 조성되면서 2001년 48.95㎢에서 67.4㎢로 늘어났습니다. 해안선 길이는 217㎞..
섬과 등대여행/남해안 2009. 12. 11.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