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가 내 영혼을 흔들어 깨운다
2009.07.14 by 한방울
비가 오는 날에는 상념에 젖곤 합니다. 제 아이디가 한방울인 것은 이 한 방울을 좋아하는 탓입니다 요 며칠 출근 길 아파트 철쭉이며 울타리를 치던 장미가 여름 문턱에서 속절없이 시들어가는 것을 보고 참 많이도 안타까웠습니다. 비가 하염없이 내리면서 문득, 그 시든 풀잎이며 꽃잎들이 되살아..
섬과 문학기행/붓가는대로 쓴 글 2009. 7. 14.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