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천년 전 바람처럼 지치지 말자(박재삼-천년의바람)
2019.08.16 by 한방울
[시와 풍경이 있는 아침] ⑫ 박재삼, ‘울음이 타는 가을 강’
2018.11.11 by 한방울
삼천포 박재삼 시인 시비 [시와 풍경이 있는 아침] <44> 박재삼, ‘천년의 바람’ 천년 전 바람처럼, 지치지 말 일이다. 천년 전에 하던 장난을 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 소나무 가지에 쉴 새 없이 와서는 간지러움을 주고 있는 걸 보아라 아, 보아라 보아라 아직도 천년 전의 되풀이다...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2019. 8. 16. 07:56
섬진강(사진=광양시 제공) [시와 풍경이 있는 아침] ⑫ 박재삼, ‘울음이 타는 가을 강’ 마음 머물지 못할 때 홀로 걷던 그 강둑길 마음도 한 자리 못 앉아 있는 마음일 때, 친구의 서러운 사랑 이야기를 가을 햇볕으로나 동무삼아 따라가면, 어느새 등성이에 이르러 눈물 나고나. 제삿날 ..
섬과 문학기행/시가 있는 풍경 2018. 11. 11.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