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신문 2017년 1차 사별연수 성료
지역밀착형 스토리텔링과 보도사진 주제 교육
광양만뉴스 | webmaster@gymnews.net
승인 2017.05.04 08:58:14
▲ 광양만신문의 2017년 제1차 사별연수가 지난 달 28일 광양만신문이 입주해 있는 광양시새마을회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시민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균관대 박상건 교수가 지역밀창형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 하는 모습.
광양만신문의 2017년 제1차 사별연수가 지난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광양새마을회 회의실에서 광양만신문 임직원 및 시민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날 사별연수는 시인이자 성균관대 교수인 박상건 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과 사진작가 고한상씨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박상건 교수는 ‘지역 밀착형 스토리텔링’을 주제강연을 통해 저널리즘과 글쓰기 방식 및 최근의 미디어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박 교수는 “디지털 혁신 서도 언론사의 공통점은 우선 독자의 요구에 귀기울여 빠르게 변화를 단행하는 것”이라며, “모바일미디어가 대세가 되어 가고 있지만, 종이신문 역시 역할은 그대로이고,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스토리텔링의 유래 등을 설명하고, 현장기자의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기획이 현장을 압도할 수 없다”며, “기사는 사실적이고 재미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사실성은 체험과 독서, 문장력이 결합되었을 때 발현될 수 있다”며 발로 쓰는 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레저기사와 관련, 기사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해 참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주제별 스토리텔링의 국내외 사례들을 제시해 이해를 도왔다.
‘보도사진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고한상 작가는 사진의 기본적 이론교육에 보도사진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고 작가는 국내외 보도사진들을 비교 분석해 주고,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카메라 조작법 등을 일대 일로 지도해 주기도 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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